1. 현황 – ‘부촌’ 집값 반토막 현실화
- 해운대 고급 아파트들이 1~2년 사이 최대 10억 원 이상 급락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예컨대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18㎡**는 지난해 6월 24억5000만 원 → 올해 2월 14억 원으로 10억5000만 원 하락했고,
**엘시티더샵 전용 144㎡**도 38억 원 → 27억 원으로 11억 원 이상 급감했습니다. - 한국부동산원의 집값지수도 해운대구의 아파트값이 2023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7개월 연속 하락, **누적 –6.72%**로 6대 광역시 평균(–2.17%)보다 더 깊게 빠지고 있습니다.
-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74평 매물이 23억8000만 원, 최고가 대비 10억4000만 원(-30%) 하락했습니다.
2. 왜 이렇게 됐을까
🏙️ (1)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
- 지방 고급 아파트의 매물 증가와 수요 위축이 맞물려 '지방 부촌' 이미지마저 흔들리며 투자 매력 급감하고 있습니다.
📉 (2) 인구 감소 및 수요 감소
- 부산은 고령화·인구 유출이 심화되며, 실수요 자체가 줄어드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 (3) 공급 과잉과 양극화 심화
- 일부 '로또 청약 단지'로 수요가 쏠리면서, 강남권과 비교해 부산 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수요 불균형이 집값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3. 투자자·실수요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전문가는 부산 등 지방은 이미 바닥 구간에 진입했다는 전망도 존재,
하지만 서울과의 양극화 심화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부양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 향후 입주 물량도 2025년 부산 예정 물량은 약 8837가구로 적정 수요의 절반 수준이며, 2028년엔 998가구까지 감소할 예정이어서 공급 부담은 완화될 수 있습니다.
4. 향후 전망
시점 | 전망 |
단기 | 추가 급락 가능성 ↓, 바닥 다지는 과정 |
중기 | 공급 감소와 정책 대응 여부에 따라 완만한 회복 시도 가능 |
장기 | 서울-지방 디커플링 지속, 양극화 심화화 우려 → 지방 활성화 정책 필요 |
✅ 요약
-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집값이 최고가 대비 10억 원가량 급락
- 인구 감소 · 공급 과잉 · 지역 양극화가 주된 원인
- 향후 입주 물량은 줄고 있지만, 지방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없이는 회복 어렵다는 분석
🎯 독자 제언
- 투자자 및 실수요자:
- 지방 집값은 바닥권 진입 가능성 있으나, 수요·정책 환경을 면밀히 검토
- 정책 결정자:
- 중앙·지방 협업으로 지방 부동산 활성화·세제 인센티브 도입,
- 서울-지방 디커플링 해결 위한 개발·정주여건 개선 전략 필수
- 일반 독자:
- 내 집 마련을 부산·지방에서 고려한다면,
- 지역 분석 및 공급 추세·인프라 계획 확인이 필요합니다.
"집값이 10억이나 빠지다니" 곡소리 나는 부산 해운대 아파트, 충격 폭락 전망
지방 부동산 시장의 대표 부촌 부산 해운대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한때 지방 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들이 최근 1~2년 사이 최대 10억 원 넘게 하락하면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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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위브·엘시티도 10억씩 급락…'부산 부촌' 어쩌다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지방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던 부산 해운대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지방 고급 아파트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해운대 초고층 단지들의 가격이 1~2년 사이 수억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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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단위’ 뛰는 강남, ‘억 소리’ 나게 떨어지는 해운대
부산 수영구 금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영구와 해운대구의 도심 모습. 대형 아파트 단지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종회 기자 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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