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사, 상식, IT/국제 시사

🌍 글로벌 자금 이동: 왜 미국 채권을 팔기 시작했나?

2025. 6. 19. 19:35

출처: Reuters

 

1. 외국 중앙은행들, 보유 금액 ‘사상 최저’

  • 뉴욕연준 송금자료를 보면, 외국 중앙은행들의 미국 국채·증권 보유량이 2017년 이후 최소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최근 한 주간만 해도 $171억 규모가 매도되었으며, 3월 이후 총 $900억이 급감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2. 왜 지금 이렇게 팔고 있는가?

  • 달러의 매력 하락
    • 금리 우위 감소와 불확실한 미국 경제 지표로 달러 강세가 약해졌고, 이는 달러 자산 보유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재정 적자 확대 우려
    • 미국의 대규모 재정 지출(예: 인프라·국방)으로 국채 발행이 늘어나면서, 공급 과다→금리 상승 압력이 커졌습니다.
  • 탈달러화 흐름
    • 일부 국가는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금 보유를 늘리거나 채권 보유 비중을 낮추는 전략을 택하고 있습니다.

 

 

3. 누가, 어떻게 팔고 있나?

  • 중앙은행 재고가 지속 감소,
  • 일본·중국 등 주요 보유국은 점진적 분산 전략 채택 중이며,
  • 민간 외국 투자자들은 금리 혜택을 찾아 아시아 등 다른 시장으로 자금 이동하고 있습니다.

 

4. 글로벌 자산은 어디로 가나?

  • 아시아 채권 집중
    •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인도 등 신흥 시장이 금리와 통화 안정성 측면에서 매력을 보여 외국인 자금 유입을 경험 중입니다 .
  • 금 보유 확대
    • 95% 이상의 중앙은행이 금 비중 확대 계획을 수립, 이는 달러·분산 전략의 하나로 파악됩니다.

 

 

5. 미국과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 정리

영향 분야 간략 요약
미국 채권 시장 수요 감소 → 수익률 상승 압력, ‘채권 가격 하락’ 리스크 증가
국제 금융 안정성 외국 자금이 이탈하면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 신흥국 통화·채권 시장의 파급 효과 가능
경제·금융 정책 대응 Fed는 “시장 유동성 확보”, 미국은 금리 조절과 재정 건전성 유지에 정책 부담 커짐

 

✅ 요약

  • 누가 팔고 있나: 외국 중앙은행·민간 투자자
  • 왜 팔고 있나: 달러 매력 약화, 재정 적자 우려, 탈달러 전략
  • 향후 자금 흐름: 아시아 채권·금·비달러 자산으로 분산
  • 미국 영향: 금리 상승 압력·채권 시장 부담 증가, 글로벌 금융 변동성 확대

 

 

🎯 블로그 독자 팁

  • 채권 투자자라면 미국 수익률 급등 시 대응 전략(단기 국채·물가연동채권 등) 필요합니다.
  • 신흥 시장 채권·통화 포지션을 보유 중인 투자자자금 유입 증가와 환율 변동에 대비하세요.
  • 금 투자 관심자라면 장기 분산 수단으로 금 보유 비중 조정 고려해볼 만합니다.

 

참고 자료:

 

'Cracks' are forming in foreign demand for US Treasury bonds, BofA says

Bank of America flagged reduced holdings of US Treasurys among foreign investors as a troubling trend for the bond market.

www.businessinsider.com

 

 

How market reactions to recent U.S. tariffs hint at start of global shift for nation — Harvard Gazette

Economist updates literature on optimal American import-tax rate in world of interconnected trade, investment

news.harvard.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