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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사] 오스트리아 그라츠 학교 총기 참사: 최소 11명 사망, 총기 규제 논쟁 다시 불붙다

2025. 6. 12. 06:23

출처: 뉴시스

 

🎯 사건 개요

  • 6월 10일 오전 9시 55분, 오스트리아 슈타이리아 주 그라츠에 위치한 BORG Dreierschützengasse (드라이어슈츠엔가세) 고등학교에서 21세의 전 학생이 샷건과 권총을 들고 난입해 11명을 사망시키고 자살했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학생과 교직원이었으며, 부상자는 11명 이상입니다.
  • 사건 직후 오스트리아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공공·정치 행사 대부분을 중지했습니다.

 

 

🔍 범인의 정황 및 동기

  • 공격자는 범행 전 유서와 비활성 로켓 폭탄을 남겼으며, 영상 메시지를 어머니에게 보낸 뒤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웃들은 그를 “내성적이고 조용한 학생”이라고 회상했지만, 학교에서 따돌림 당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 사용한 두 자루의 총기는 합법적 소지였으나, 부착된 로켓 폭탄은 자작식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 대응 및 여파

  • 경찰은 현장에 Cobra 특수부대와 헬리콥터 포함 300명 이상을 투입해 사건 발생 약 20분 내로 학교를 봉쇄하고 대응했습니다.
  • Chancellor(총리) 크리스티안 스토커는 “오늘은 오스트리아 역사에 있어 가장 어두운 날”이라고 표현하며, 애도 기간 동안 학생·교사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규제와 정치적 논란

  • 오스트리아 총기법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졌으며, 그라츠 시장과 녹색당은 개인 소지 권총의 전면 금지를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 반면 우파 정당 FPÖ는 “현재 규제가 충분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고, 균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분위기 및 후속 조치

  • 전국적으로 촛불 추모와 헌혈 행사가 잇따랐으며, 학교와 지역 사회는 깊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
  • 전국적인 학교 보안 점검과 심리 지원 체계 강화 조치가 시작되었으며, 카운슬러 파견이 진행 중입니다.

 

 

✅ 요약

  • 3일간의 국가 추모 선포
  • 11명 사망, 11명 이상 부상
  • 범행 도구는 합법 소지 총기 + 자작형 폭탄
  • 따돌림 등 정신적 요인 가능성 조사 중
  • 사건 이후 총기 규제 논의 급부상
  • Cobra 등 특수부대 투입·학교 폐쇄 20분 이내 완벽 대응

 

 

참고 자료:

 

La matanza del instituto conmociona a Austria, uno de los países de Europa con más armas por habitante

Las autoridades desconocen todavía los motivos que llevaron al joven de 21 años a asesinar a 10 personas en un centro de secundaria y suicidarse después

elpa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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