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사, 상식, IT/국내 시사
🇰🇷 한국, 국가경쟁력 역대 최다 하락…대만·중국에도 뒤처져
퇀
2025. 6. 18. 22:16
1. 국가경쟁력 순위 '급락'…27위, 역대 최대 하락폭
- 스위스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의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습니다.
- 이는 지난해 20위에서 7단계나 하락한 수치로, 역대 최대 낙폭을 나타냈습니다.
2. 아시아 주요국과 비교 분석
- 한국은 **대만(6위), 중국(16위)**보다 낮은 순위로, 아시아 경쟁국에도 뒤처졌습니다.
- 대만은 안정적인 경쟁력 상승세를 유지하며, IMD 평가 내십위권에 안착했으며, 중국은 13년 연속 한국보다 상위 순위, 경쟁력 우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3. 평가 항목별 하락 원인
- 기업 효율성 분야에서 순위가 23위→44위로 21계단 급락했습니다. 생산성·노동시장·금융·경영 관행 등 전 부문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 인프라 분야도 11위→21위, 도시관리·기술인력 수급·사이버 보안·교육 등이 전반적으로 평가 절하 받았습니다.
- 다만 경제성과 11위(↑5단계) 및 **정부 효율성 31위(↑8단계)**는 상승했으며, 정치·사회 불안정(비상계엄 연상)을 주요 하락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4. 팩트 체크: 무역과 기술 경쟁력도 흔들
- 반도체 분야 점유율은 여전히 최상위지만,
국제 수출 점유율은 하락, 한국 3.0%→2.7%, 대만은 11.9%→14.6%, 중국은 11.9%→14.6%로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국가 경제 복잡성 지수(ECI)**에서 한국은 4위, 대만은 2위, 중국은 21위로 나타나, 한국의 기술·산업 기반은 유지되고 있으나 순위상으로는 밀리는 양상입니다.
5. 전문가 분석 & 시사점
이슈 | 분석 & 시사점 |
기업 효율성 | 노동시장·경영방식·금융구조 전반에 걸친 경쟁력 저하 |
인프라 문제 | 사이버 보안·기술인력 부족으로 디지털 시대 대응력 약화 |
정치 안정성 | 비상계엄 연상적 요소로 국가 신뢰도·투자 메리트 하락 |
글로벌 경쟁 지형 | 대만·중국 앞세운 기술·수출 주도권 강화 |
대응 전략 | R&D 강화, 노동시장 개혁, 디지털·교육 인프라 혁신 시급 |
6. 정부·대통령실 대응 방향
- 대통령실은 내란·정치불안정 여파와 기업 효율성 저하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며, 정부 차원의 범부처 대응 체제 구축을 예고했습니다.
- 기재부 등은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진짜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경쟁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평가 최하위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기업 경쟁력·인프라·디지털 대응 부문에서 강한 우려가 나타납니다.
대만과 중국에 비해 기술·수출·정치 안정성 면에서 밀리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나면서, 산업 구조·교육 여건·노동 시장·정부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단순 회복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저성장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 자료:
대만·중국에도 한참 밀렸다…한국 '역대 최악의 상황'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7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7계단 떨어졌다. 이 같은 순위의 낙폭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였다. 기업 효율성과 인프라 경쟁
n.news.naver.com
韓 국가경쟁력 7계단 떨어져 27위…대만·중국에 뒤져
지난해 역대 최고 순위를 보였던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년 만에 7계단 주저앉았다. 기업 효율성과 인프라 분야에서 전 부문의 지표가 급락한 영향이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스위…
www.donga.com
앞서가는 대만중국한국은 곤두박질
한국이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7계단이나 추락해 27위에 올랐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는 지난해 기준 통계 등과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를 17일
ww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