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사] 🏠 서울 부동산 다시 '뜨겁다'…금융당국 가계대출 긴급 진단

출처: 연합뉴스

 

1. 왜 ‘긴급 점검’인가?

•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과 거래량이 동시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 5월 아파트 거래 7천여 건 돌파, 과거 최고치를 빠르게 추월
  • 강남3구·마용성으로 시작해 양천·마포 등 한강벨트 전역으로 상승세 확산 
• 그 결과,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2조 원 가까이 급증하며 영끌 매수수요가 재현중입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3월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연율 7% 상승했고, 가계대출 증가세도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 금융당국은 어떤 조치를 취했나?

• 6월 16일,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시중은행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 긴급 소집해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 점검 요소:
  1. 월별·분기별 대출 목표 준수 여부
  2. 다주택자·갭투자용 대출 자제 권고
  3. DSR 규제 회피 여부 점검 (40–50년 만기 주담대 등)
• 현장점검 대상 은행:
  •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등 대출 증가 폭이 컸던 은행들이 우선 점검 대상입니다.

 

 

3. 예상 후속 조치

• 전세대출 보증비율 하향 조정,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 등 규제 조치 도입 검토 중입니다.
• “대출 문턱을 조일 수 있다”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막차 영끌' 수요 억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이 현상이 주는 시사점

요인	의미
집값 과열 재현	금리 인하 기대·공급 부족·투기 수요 등이 결합된 복합 작용
가계부채 급등	단 1개월 만에 2조 원 증가, 부채 리스크 확대 우려
금융당국의 적극 개입	행정·시장 간 조율 강화 의지 표명 – 추가규제 가능성 높음
규제·시장 균형	소비·주택시장 안정 vs 가계부채 증가 압력 사이 균형 과제 심화

 

 

5. 내 집 마련·투자자에게 필요한 판단은?

• 신규·추가 대출 계획자는 DSR, 만기 조건, 보증비율 변화 추이를 미리 챙기세요.
• 강남3구 넘은 상승세는 한강벨트를 포함한 수도권 전반으로 확산 중입니다.
•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시 추가 비용·절차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출 전략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 마무리 & 조언

• 단기 대응: 최대한 빨리 대출 실행하려는 수요 조절 필요
• 중장기 전략: 대출 구조·부채 상환능력 분석과 함께 공급·규제 변화 모니터링
• 관심 포인트: 정부·지자체의 부동산 공급 정책과 금융규제 강화 움직임을 수시 점검

 

 

참고 자료:

 

서울 집값 과열에…금감원, 은행권 소집해 대출관리 강화 주문 - 이비엔(EBN)뉴스센터

 

'막차 영끌' 차단나선 금융당국…"대출목표 초과 은행 집중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