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사, 상식, IT/국내 시사
[국내 시사] 졸리비, 노랑통닭 인수 “K-치킨 세계로” — 전략과 전망 분석
퇀
2025. 6. 17. 00:12
졸리비의 노랑통닭 인수는 한국 프랜차이즈를 글로벌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노랑통닭은 국내에서 탄탄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졸리비는 이를 활용해 글로벌 외식시장 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1. 인수 개요 🧩
- 인수 주체: 필리핀 최대 외식기업 Jollibee Foods Corporation의 한국 법인 졸리케이(Jollikei)
- 대상: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 운영사 '노랑푸드' 지분 100%
- 금액: 약 1,000억 원 중반대
- 절차 계획: 6월 MOU 체결 → 8월 실사 → 연내 SPA(주식매매계약) 추진 예정
2. 졸리비의 한국 시장 전략
- K-프랜차이즈 확대 의지:
- 2023년 약 4,700억 원에 컴포즈커피 인수
- 이번 인수로 한국 내 식음료 브랜드 확보를 이어가며 'K-푸드' 경쟁력 강화 추구
-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 미국, 캐나다, 중동, 동남아 등 전 세계 1만여 매장 네트워크로 노랑통닭 해외 진출 기대
3. 노랑통닭의 현재 성과
- 매출 및 가맹점 성장:
- 2019년 가맹점 약 400개 → 2025년 700개 돌파
- 매출: 502억 원 → 2024년 1,067억 원, 영업이익도 65억 → 127억 원으로 급증
- 브랜드 가치:
- '착한 치킨', '가마솥 바삭함'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충성고객 확보
4. 인수가 추구하는 시너지
- 한-필리핀 외식 브랜드 융합 모델 구축
- 졸리비의 자본력과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노랑통닭의 메뉴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장
- K-치킨의 글로벌 포지셔닝 강화
- K-푸드 트렌드를 타고, 아시아 및 북미 시장 공략 위한 선도 브랜드로 노랑통닭 활용 가능
5. 향후 전개 방향
- 실사 단계 (6~8월)
- 졸리케이 주관으로 재무, 운영, 브랜드 전략 등 면밀히 검토
- 글로벌 진출 추진
- 동남아·미주 시장 중심으로 노랑통닭 직영·라이선스 매장 전개 예상
- 브랜드 통합 및 시너지
- 컴포즈커피와 노랑통닭의 고객 기반 공유
- 메뉴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 가능성
참고자료:
‘졸리비’의 亞시장 공습…CJ·SPC 등 韓기업은?
필리핀 최대 외식 기업인 졸리비 푸즈가 또 하나의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수에 나선다. 지난해 컴포즈커피를 품은 데 이어 올해는 노랑통닭 인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반면 CJ·SPC를 비롯한
www.newstof.com
컴포즈 샀던 필리핀 '졸리비'…이번에는 '노랑통닭' 인수 초읽기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함께한 노랑통닭 '갈릭 인 더 딥' 광고 촬영 현장[노랑통닭 제공][노랑통닭 제공]필리핀에 본사를 둔 동남아 최대 외식기업 졸리비푸즈(Jollibee Foo
www.yonhapnewstv.co.kr
컴포즈커피 산 필리핀 기업, 노랑통닭도 삼켰다 - 매일경제
글로벌 외식업체 졸리비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연이은 M&A … 韓공략 속도
www.mk.co.kr
노랑통닭, 필리핀 대기업에 팔렸다... 컴포즈까지 인수한 ‘이 회사’의 정체
필리핀 외식기업 졸리비푸즈가 엘리베이션에쿼티파트너스와 함께 노랑통닭을 1000억원 중반대에 인수하기로 했다. 노랑통닭은 인수 후 가맹점 700개로 성장했다.
www.insight.co.kr